오늘하루치과 이수역·사당동
상악동은 광대뼈 안쪽, 코 옆에 있는 빈 공간입니다. 위 어금니 뿌리는 상악동 바닥과 아주 가까워서, 뿌리 끝에 생긴 염증이 상악동 점막으로 번지면 상악동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치아 때문에 생긴 상악동염(치성 상악동염)이라고 부릅니다.
상악동염이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염증을 먼저 정리하고, 상악동 쪽 잇몸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한 뒤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
원인 치아와 뿌리 끝 염증
어느 치아의 뿌리에서 염증이 시작됐는지, 염증이 상악동 바닥까지 닿았는지 확인합니다.
상악동 점막의 두께
염증이 있으면 점막이 두꺼워지고 안에 액체가 고여 보입니다. 이 상태로 바로 뼈를 넣으면 회복에 불리할 수 있어 염증이 가라앉았는지 먼저 봅니다.
남아 있는 잇몸뼈 높이
오래 염증이 있었던 자리는 잇몸뼈가 얇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이가 부족하면 상악동거상술로 뼈를 보충할 공간을 만듭니다.
먼저 원인 치아를 치료하거나, 살리기 어려우면 발치하면서 뿌리 끝 염증을 깨끗이 정리합니다. 이 단계에서 리본그라프트로 발치한 자리의 잇몸뼈를 보존해 두면 다음 단계가 수월해집니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3D-CT로 상악동 점막과 뼈 높이를 다시 확인합니다. 뼈가 충분하면 바로 식립하고, 부족하면 상악동거상술로 뼈를 보충하면서 식립하거나, 보충한 뼈가 단단해진 뒤 식립합니다.
식립 위치·각도·깊이는 상악동 바닥과의 거리를 고려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로 미리 계획합니다. 상악동 가까이 심는 수술일수록 수술 전 계획이 중요합니다.
치아가 원인인 상악동염은 원인 치아를 정리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상악동염이 치아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원인 치료 후에도 코 증상이 계속되거나, 만성 부비동염·코 구조 문제·진균 감염 등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함께 받으셔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치과에서 CT 소견을 정리해 협진을 안내해 드립니다.
※ 일반적인 모든 치과 치료는 개인에 따라 출혈, 통증, 이시림, 보철물 탈락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권장합니다.
위 어금니와 상악동이 걱정되신다면
3D-CT로 상악동과 잇몸뼈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순서를 상담드립니다